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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카페 룩룩 - 명지 국제신도시에 새로 생긴 수영장 딸린 키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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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모래놀이, 정글짐이 있는 카페 룩룩

 

부산에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가 많이 모여있는 지역 중 하나다.

명지는 인구수가 줄고 있는 부산에서도 전국에서 신생아가 많기로 Top5 안에 들기도 하고 영도 같은 지역에서는 학교를 폐교하고 있는데 반해 학교 수가 적다고 아우성인 동네이다 보니 아이나 아이를 가진 부모를 위한 인프라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키즈카페가 중소형, 대형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지역이기도 해서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많이 온다.

 

이번에 카페 룩룩이라는 곳이 새로 오픈 했다고 하여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였다.

이곳의 장점은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수영장, 모래놀이, 정글짐이 다 있으며 작은 규모이지만 주말은 예약제이기 때문에 사람이 붐벼서 못 놀겠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좋다.

 

위치 & 주차장

카페 룩룩은 명지 중에서도 명지 국제신도시에 위치하여 명지 신도시에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다만 유턴해야한다는)

안타깝게도 주차장은 따로 없다. 건물 주변에 주차를 하거나 공원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점심시간과 그 전후로는 꽤나 붐비는 곳이라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은 편이다.

 

영업시간

10:00 ~ 20:30

 

이용가격 & 메뉴

2시간 이용권(성수기 가격) 15,000원

평일 모래놀이 + 놀이방 이용권 7,000원

2시간 이용권 12,000원

 

8월주말+공휴일 예약제로 운영


 1부 9:30~11:30 (2시간) 

2부 12:00~2:00 (2시간) 

3부 2:30~4:30 (2시간) 

4부 5:00~8:00 (3시간) 

 

- 2시간 이용 / 식사2인추가시 최대 30분연장 

- 마지막 타임 입장시 3시간이용(4부)

- 이용하는 영유아 1인당 15000원

- 어른 1인1음료
- 8월 평일 예약없이 이용가능 온수풀.모래놀이.놀이방 2시간 12,000원

모래놀이, 놀이방만 이용시 7,000원 (식사 2인 주문시, 30분추가)

 

내부

카페 룩룩 카운터

카페 중앙에 작게 모래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우리는 주말에 예약하고 방문해서인지 아이들이 끼어 놀지 않을 수 있어서 놀기 편했다.

모래가 일반 모래와는 다르게 굉장히 부드럽다. 청바지 같은 끼는 바지나 매쉬 소재의 옷 보다는 반바지나 털기 쉬운 옷을 입고 가는게 좋다.

밖으로 보이는 수영장

카페 룩룩 수영장은 마치 신의 궁전 같은 느낌 ㅋㅋㅋ

천장이 벽이 아니라 천으로 되어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 좋았다. 그러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좀 피해가 있을 것 같은 느낌...

아이들이 물 안에서 가지고 놀 수 있게 작은 볼풀도 있고 낚시를 할 수 있게 낚시채도 있다.

 

수위는 어른 발목 높이 정도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다만 래쉬가드를 반드시 입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소변기와 샤워시설 그리고 탈의실이 있었는데 탈의실에는 드라이기와 바람으로 말리는 기계가 있었다.

서 있으면 바람이 밑에서 나오는건데 우리 아이는 무서워서 못 하더라 ㅋㅋㅋ

정글짐

정글짐에는 장난감 낚시대가 있고 사진에서 집처럼 보이는 곳 넘어서는 트램폴린이 경사를 지고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수 있었다.

위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른쪽 나무로 되어 있는 곳이 정글짐이라 아이들이 재밌게 놀았다.

사진 왼쪽에는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가 있는 곳이 커텐으로 가려져 있다.

 

총평

안전하게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는 다 갖추고 있었고 부모가 아이를 돌보기에도 굉장히 안전하고 잘 되어 있었다. 

 

음료는 가격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나 음식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스파게티 19,000원... 스파게티 전문점 가격보다 비싸다...

 

유아정식 10,000원.

미역국, 쌀밥, 감자볶음, 김, 메추리알 4개?

음식양도 아기가 먹는 양으로 주는데 만원이라고???

 

어른들 정식이 만원이면 이해하지만 유아정식이 만원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흰밥은 리필을 해주는데 김은 안된단다. 음... 만원은 너무하다 싶다.

 

그 외에 친절하고 시설 깨끗하고 놀기 좋다.

주말 예약제는 정말 좋았다.

 

카페 룩룩 정보는 위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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