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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 순서만 바꿔도 세상을 바꿀수 있습니다(Feat. 메타버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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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만 바꿔도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최현석 패션 메타버스 스탠다드 몰 '패스커' 에프엔에스 홀딩스 CEO.


루이뷔통 샤넬 구찌 한성,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며
패션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이미지 대신 실감 나고 리얼한 3D 컨텐츠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존의 종이로 표현했떤 룩북은 패션위크를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한 AR룩북으로 변화시켜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백화점을 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 어디서든 실제 매장을 체험할 수 있는
3D 리얼 스토어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요즘 핫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미 3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패션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그는 네이버에서 11년 동안 사업개발 담당이었고 패션과는 전혀 무관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업무 이다 보니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야 하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 세상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고민하고 준비하고 대비해야 했다.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관련 일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그 속에서 한 가지 깨달은 그만의 노하우가 생겼는데.

바로 순서를 바꿔보는 것이었다.


B612 라는 카메라 어플을 아는가?
기존 카메라 어플은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하지만 어플 사용자들과 인터뷰를 해본 결과,
카메라 어플을 쓰면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이었다.

 B612 보정 카메라 어플


어떤 부분이 자존심이 상하냐고 물으니, 사진을 찍고 자신의 얼굴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
짜증이 난다고 했다고 한다. 바로 문제 발견의 순간이었고 해결의 실마리였다.

사진을 찍고 예쁘게 보정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이 예쁘게 보이는 필터를 선택하고 사진을 찍는 순서를 바꾸었다.

결과는 대박이었고 하루 평균 사진을 13장 찍던 사람들은 30장~50장씩 찍기 시작해 대박이 났다.


혁신은 매우 어려운 단어지만 순서를 바꾸는 건 한번 해볼 만한 일이었다.

순서를 바꿨더니 기존 순서에 얽매이지 않았더니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패션 업계의 디자이너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 제품들을 디자인하지만 산업구조상 제작비용과 재고 비용으로 인해
다양한 스타일보다는 쉽게 팔릴 수 있는 검정색, 흰색, 베이지색 위주로 제작되고 판매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순서를 바꿔서 생각해 보았다. 제품 생산 전 디자인을 먼저 팔면 어떨까?

그리고 나서 실제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수량만큼 측정해서 생산을 한다면 어떨까.

분명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였고 이 부분을 사업화한 것이 지금의 회사이다

요즘 친구들(10~20대)은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든다.(제페토, 로블록스 등)
예전에는 놀이터에 가서 친구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순서가 바뀌어 게임을 하다가 친구를 만든다.

디지털 자아는 현실에서 나와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이런 디지털 자아들끼리 소통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가치 소비하는 세상이 이미 오고 있다.

현실을 넘어 디지털 공간까지 확장되고 연결된 대상이 바로 메타버스로 보았다.

순서만 바꿔도 새로운 혁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서를 바꾸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시대에는 모든 순서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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