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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내 인생 최고의 국내 여행지 - 전라남도 청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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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

 

전라남도 청산도


전라도는 항상 가보고 싶은 곳이다.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풍부한 먹거리가 있는
전라도는 항상 매력적이다.

전라남도 해남의 땅끝 마을을 가려다
우연히 알게 된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이다.

청산도 지도

 

청산도 배편


완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거리인데
차를 배에 실어서 갈수 있다.

청산도에 가는 배 시간과 가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청산도는 들어가는 표와 나오는 표를
한 번에 모두 구매해야 한다.

차를 배에 실어 한 시간을 가면
청산도가 나온다.

내리면 상가들이 많다. 회를 파는 곳, 식당.

심지어 주유소와 농협 하나로 마트까지 있다.
CU 편의점에 중국집까지 있다.
작은 섬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농협 옆에 하나로 마트가 있다.

청산도는 봄에만 두 번 가봤다.
유채꽃이 멋드러 지게 피어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서편제 촬영지의 유채꽃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유명한데
이곳을 도보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도 꽤 많다.

그러나 나는 차량으로
신속히 여기저기를 가보고 싶었다.

 

청산도 가볼만한 곳


청산도에 가서 내가 꼭 가보는 곳은
서편제 영화 촬영지와 범바위,
신흥리 해수욕장이다.

이곳들이 엄청난 관광지라기보다는
조용하고 풍경이 좋고 공기가 좋은
정말 한적한 곳이라서 더 끌리는 곳이다.

카페 마르


청산도에 '카페 마르'라는 곳이 있다.
청산도에서도 꽤나 구석진 곳에 있는데
어느 정도 언덕이 있는 곳에 펜션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

카페 마르

요즘 카페들은 하나 같이 규모가 크고
화려하며 사람들이 북적이는데


카페 마르는 너무나 한적하고 고요하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입구의 모습은 마치 북유럽에 온 느낌이다.

한적한 카페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물이 빠진 상태
이 곳이 정말 한국인가

 

청산도 숙소


내가 청산도를 가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느림 민박'이라는 곳 때문이었다.

느림민박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느림 민박은
방은 네 개 정도 규모는 작지만
평상에서 바다를 보며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다.

바다를 보며 삼겹살에 소주 한잔

혼자 삼겹살을 구워 먹고
친근한 주인아저씨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재미도 있다.

침대도 없고 시설도 낡았지만 있을건 다 있다.


느림민박 예약 링크

 

[청산도 느림민박 - 홈]

청산도 느림민박. 청산도 여행,숙박,민박,펜션

slowminbak.modoo.at


처음에 갔을 땐 혼자 갔고
다음에 꼭 나의 연인과 함께 가리라

혼자 갔을때도 너무 좋았다.

결혼하고 제일 처음 아내와 갔던 곳이
청산도이다.

만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둘이 가니 더 좋았다.


전라도 여행지, 봄의 여행지를

추천 한다면 나는 청산도 강추한다!

다음번에는 다른 계절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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