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스 피자
최근 들어 일주일에 두 번은 배달음식을 먹는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육퇴 하고 나면 진짜 당기는 건 술...(나만 ㅋㅋㅋ) 아내도 힘들었던 하루를 달래고자 먹어야한다.
결혼하면 육아하면 왜 살이 찌는지 공감 중...
최근에 치킨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번에는 피자로 한번 시켜보자는 아내의 의견.
나는 피자는 무조건 피자헛이 최고라는 주의지만 또 희한하게 다른 집 피자들도 먹어보고 싶다. 새로운 걸 도전하는 걸 좋아함.
그래도 피자헛만큼 맛있는 피자는 별로 없었다. (도미노 피자가 좀 싸면 혹은 할인을 많이 하면 사 먹어볼 의향이 있다만)
자, 그럼 오늘은 어떤 피자를 먹어볼까 아내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를 한참 뒤졌다.
요새 배달의 민족 쿠폰이 영~~ 할인도 별로 없고 할인해봤자 배달려 면해주는 정도...
요기요는 최근에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쓰기로 했는지 그나마 조금 더 할인이 된다.
요기요는 종류가 별로 읍네?
배달의 민족으로~~
오늘은 많고 많은 경쟁률을 뚫고 (아내가 한 시간 동안 고민했다...) 아내님의 픽을 받은 호미스 피자!!
피자집을 선택했는데 또 무슨 피자 먹을 거냐 묻는다...
메뉴
이제는 피자를 선택할 차례. 이미 한 시간이나 기다렸기에 (피자집 고르느라) 나는 스피드 하게 골랐다.
콤비네이션!! 피자는 콤비네이션이지~ 다 들었잖아? 뭐가 고민이여?
페페로니 같은 햄류를 싫어하는 아내는 반반으로 하자며 블랙맘바 포테이토를 골랐다.
하프 앤 하프 가격 18,000원
음식 도착
피자 도착~
Regular로 시켰는데 딱 손바닥만 하다.
둘이 먹기엔 좀 작지 않나 싶은데?
맛
블랙맘바와 콤비네이션 피자.
나는 역시 콤비네이션 피자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역시 고기가 많이 들어야 제맛 ㅋㅋㅋ
최근에 피자헛에서 8,000원짜리 쿠폰을 많이 줘서 할인하면 가격은 똑같았고 사이즈로 치면 피자헛에서 슈퍼 콤비네이션 시키는 게 더 이익이었지만 한번 먹어 보고 싶어서 주문했던 호미스 피자.
레귤러 사이즈는 모자라서 결국 집에 있는 음식을 더 꺼내먹었다.
총평
먹을만하다.
재주문하라고 한다면 맛으로는 재주문하겠으나 같은 값에 크기로 본다면 8,000원 할인된 피자헛에 주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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