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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호식이두마리치킨 뼈한마리 + 순살치킨 리뷰 -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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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요즘 정말 일주일에 치킨을 두 번은 시켜 먹는 것 같다.
육퇴 후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내와 함께 치킨과 술을 곁들여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
오늘도 역시 아내는 치킨을 선택하였다. 치킨은 매일 먹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아내.

최근 우리는 후라이드는 BHC, 양념은 처갓집 양념치킨으로 확정했건만 최근에 BHC는 세 번 처갓집은 네 번 시켜먹었는지라 먹어보지 못한 걸로 또 도전해보기로 했다. 예전부터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내는 대학생 때 저렴하고 양 많아서 먹어보았다 그러고 나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다. 더군다나 요기요에서 4,000원짜리 쿠폰을 준다고 하니 아싸 좋구나 하며 주문!

주문

최근에 프로모션이 많은 요기요에서는 주문할 맛이 난다. 배달료 5,000원에 육박하는 시대. 뭐 할인 쿠폰이라도 안 주면 억울해서 시켜먹지도 못하겠다. 요기요에서는 쿠폰도 많이 주고 매주 두 번 정도 시켜먹다 보니 안 되겠다 싶어 '요기요 패스'도 가입해 버렸다. 한 달에 5,000원 할인 쿠폰을 두 개나 주고 2,000원 할인 쿠폰을 3장이나 준다. 뭐 포장할인도 무제한이라고 하는데 포장할 일은 없을 것 같으니 의미 없고 ㅋㅋㅋ

 

요기요, 카톡에서 쉴새 없이 광고하는 요기요로 주문 해봄! - 내돈내산 후기

요기요 요즘 육퇴 후 배달 음식 시켜먹는 재미에 빠졌는데 카카오 톡 상단에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는 광고가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요기요' 요즘 얘네들 마케팅 엄청하는지 쉴새 없이 광고를

kdhland.tistory.com

어떤 메뉴를 시킬지 고민을 많이 했건만, 쿠폰이 15,000원 이상 주문해야 할인되기도 했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역시 두 마리를 시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는 생각에 뼈 한 마리 + 순살 한 마리로 협의!

뼈는 후라이드, 순살은 간장으로 시켰다.
사실 나는 간장은 교촌 아니면 별로던데 아내가 간장이 맛있다고 하니 한번 시켜보는 걸로...

포장

포장은 이렇게 오는 군... 호식아 반갑다. 넌 처음이구나. 과연....

 


구성은 치킨 두 마리에 치킨무, 600ml 코카콜라 그리고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치킨 소금이었다.
맛은 어떨까?

우선 후라이드다.
흠... 살짝 비린 맛이 난다.
BHC의 바삭함을 여기서는 느낄 수가 없다. 뭔가 옛날 통닭 느낌도 강하다. BHC와 너무나 비교가 된다. 후라이드도 어느 정도 밀가루에 베이스를 깔아주는 맛이 있는데 이건 좀 비린 맛이 느껴진다.

그럼 순살인 간장 맛은 어떨까
흠... 눅눅하다.
사실 배달이 90분 걸렸다. 그래서 눅눅한 것일 수도 있고 간장 양념이 있어서 후라이드에 비해 더 눅눅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간장치킨은 역시 교촌이다 싶다.

총평

별 다섯 개에 두 개 주겠다.

양은 역시 두 마리 양이었다. 우리가 한 마리는 무조건 다 먹는데 남길 정도였으니 양은 인정.
그러나 맛은 인정 못하겠다. 그래도 궁금했던 치킨집이라 한번 도전하는데 의의를 둔다.
다시 시켜먹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 행사나 집들이 용으로 양으로 치면 주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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