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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BBQ 치킨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 5,000원에 먹은 내돈내산 후기(Feat.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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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요즘 요기요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일단 최근 마케팅 비용을 엄청 때려 붓는 건 확실한 것 같다. 매일매일 할인되는 브랜드들이 넘쳐나고 결제 할인으로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는 물론이고 TOSS와 신용카드들의 할인도 넘쳐난다. 물론 매일매일 다르다.

얼마 전엔 도미노 피자 12,000원 할인에 지름신 와서 주문하려다가 아기가 언제 잘지 몰라 기다리다가 8시 반이 넘었는데 주문 안 됨... 아... 썅 9시에 영업 끝난다고 8시 반 이후에 주문이 안되다니. 빡침

어쨌든 최근에 요기요 보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 할인이 너무 많다 보니 배달해먹는 횟수가 계속 늘어난다.

한 달 지출 비용에 배달 음식 비용이 거의 제일 많은 느낌이다. 마트 가도 2만 원 전후로 사서 일주일 사는데 이게 머 선일이고 ㅋㅋㅋ

주문

황금올리브 순살 어디갔지??

이 날은 어디 갔다가 BBQ를 지나올 일이 있었고 또 마침 BBQ에 4,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날이라 잘됐다 싶어 아내에게 허락을 받았다.

사실 한 달 전인가 BBQ치킨에서 가장 기본인 후라이드 치킨(뼈)을 먹어봤는데 맛있긴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뼈 있는 게 할인 대상이 아니라서 순살 후라이드로 시켰다. 또 순살 블랙페퍼를 시키려고 했는데 잘못 주문해가지고 ㅋㅋㅋ 황금 올리브 순살치킨을 주문하게 되었다.

요기요 식후감 대회 수상

2월에 요기요에서 리뷰 이벤트를 했는데 거기서 대상은 10만 원 뭐 이런 식으로 쿠폰을 줬는데 내가 쓴 리뷰가 장려상(100명)을 받게 돼서 만 원짜리 쿠폰을 받았다.

유후~ 요기요는 요기요 패스와 더불어 결제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로 할인 쿠폰들이 굉장히 많다.(요기요 직원 아님 ㅋㅋㅋ)

지기네~

만 원짜리~~!! 근데 일주일 안에 써야 했다... 그래서 바로 씀

주문금액 5,000원 인증

꺄울~~~~ 2만 원짜리를 5천 원에 먹다니!!! 진짜 배달보다 포장으로 추천!!

구성

포장 주문을 하니 50분이 소요된다는 카톡 메시지를 받았고 딱 그 시간에 맞춰 치킨을 받을 수 있었다. 밤 10시가 다돼가는 시간이었음에도 나 말고도 두 명 더 기다리고 있었다.

치킨을 튀기는 모습을 밖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누구껀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치킨을 엄청 담고 있었다.

와... 무슨 치킨이길래 이렇게 많이 담나 싶었고 그게 내 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 담더니 나를 부르더라. 오! 내 거였군?!! ㅋㅋㅋㅋ 룰루랄라 들고 집으로 왔다.

대기하고 계시던 아내님. 최근 소주값이 오른다고 해서 집에 좀 챙겨둔 소주를 꺼내 두셨다.

구성품은 치킨무와 양념소스 두 개 그리고 뚱뚱이 콜라다.

일단 냄새가 장난 아니었다. 분명히 한 달 전에 뼈로 된 황금올리브 후라이드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랑 느낌이 달랐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그리고 배가 너무 고파 아내와 둘이서 한입 베어 먹으니

우와!!!
겁나 맛있다!!!

둘이 같이 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최근에 후라이드는 BHC에 꽂혔는데 그거보다 더 맛있다는 아내.

항상 뼈를 먹자고 하는 아내인데도 불구하고 다음부터는 순살 시키자며 후라이드 순살은 앞으로 무조건 BBQ 치킨이라고 하신다.

햐... 근데 내가 먹어봐도 맛있다. 뭔가 후라이드 반죽에 무슨 양념을 넣은 건지 양념소스 없이도 너무 맛있다.

순살이지만 닭다리살과 닭가슴살이 섞여있다. 아내는 닭가슴살을 좋아하고 나는 닭다리 살을 좋아해 서로 사이좋게 먹었다.

우리는 치킨을 시키면 남기는 법이 거의 없다. 얼마 전 시킨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정도만 남겼는데 이번에는 양이 많아서 남길 수밖에 없었다.

양도 맛도 가격도 최고였다!

조만간 또 보자 BBQ 치킨.

*내돈주고 내가 사먹은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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