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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논어 - 공자의 사상을 기록한 인간의 삶에 기본이 되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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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현실에서 이상을 잃지 않고 살아간 인간에 대한 생생한 기록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사람치고는 선한 이가 드물다.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마음에 얻어지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덕이 있는 자는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는 법이다.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을 잘못이라고 한다.

- 여자와 소인은 다스리기가 어렵다. 가까이하면 불손하고 멀리하면 원망한다.

 

"가난해지면 세상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기 쉽다. 가난하면서 남을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다. 이는 부자가 되어서 교만해지지 않는 것보다 더 대단한 일이다."

 

세상에는 부자가 되면 교만해져서 다른 사람을 깔보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부자가 되어서도 교만해지지 않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해서는 안된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저 사람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친구에게는 '저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 나이 어린 사람에게는 '저 사람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삶이 가장 바람직하다."

적극적이고 당당한 생활태도

교육은 본인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과 끊임없이 향상을 도모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공자는 강인한 인간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따스함이 있었다. 제자들은 공자를 '온순하면서도 엄숙하고,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고, 공손하면서도 거북하지 않다'라고 평했다. 또 '다가가기 힘든 위엄이 있지만 가까이할수록 따스함이 느껴진다. 그의 말을 잘 생각해 보면 그 깊이를 알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요소

 

'신(信)' - 성실을 기초로 한 신뢰관계를 중시한다.

'화(和)' - 즉 화합을 말한다. 자신의 주체성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협조하는 것.

'동(同)' - 뚜련한 주관 없이 남의 의견이나 행동을 따라 하는 태도를 말한다.

 

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교양이 있는 사람은 유익한 벗,

손쉬운 일만 하려는 사람,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 성의 없이 말하는 사람은 유익하지 않은 벗

 

손윗사람과 교제시 피해야 할 행동 세 가지

1. 질문을 받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2. 질문을 받고도 대답하지 않는다.

3. 상대의 심리상태를 살피지 않고 혼자 떠든다.

 

 

이상적인 인간상

'인(仁)'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사람치고는 선한 이가 드물다. 즉,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치고 마음씨 착하고 진실한 사람이 적다.

- 의지가 굳고 용기가 있으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은 인에 가깝다.

-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소중히 여기며 사람들에게 성의를 다하는 것.

 

공자가 싫어하는 네 가지 유형의 인간상

1. 남의 좋지 않은 점을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2. 자신이 모시는 상사를 비방하는 사람

3. 과감하기는 하나 속이 좁은 사람

 

군자의 조건

자질이 부족한 지도자는 자기 수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려면 능력과 인격을 두루 갖춰야 한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능력 향상과 인격 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해야 할 일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며, 사소한 일이라도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아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군자는 말은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공자는 말만 앞서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싫어했다. 그렇다고 말을 잘하는 사람을 경멸한 것은 아니다. 필요한 때만 신중하게 하면 된다.

 

"군자는 긍지를 가지나 다투지 않으며, 여러 사람과 어울리기는 하나 당파를 만들지 않는다."

 

군자는 항상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지만 남의 일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으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분열은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군자는 태연하나 교만하지 않다"

"군자는 마음이 평탄하고 너그럽다"

 

 

"맡은 일은 도중에 내팽개치면 안 된다. 끝까지 성실하게 책임을 다해야 한다."

 

"부하가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사로운 일로 질책하지 않는다. 인재를 등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어떤 일이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찮은 이익에 현혹되지 말라. 조급하게 굴면 일을 그르치고 하찮은 이익에 현혹되면 큰일을 할 수 없다.

 

"윗사람의 몸가짐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아랫사람은 행하고, 그 몸가짐이 부정하면 호령하더라도 아랫사람은 따르지 않는다."

 

공자는 지도자로서 설득력을 높이려면 먼저 인간으로서 덕을 쌓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수양을 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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