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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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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가훈 - 시대를 초월한 중국의 대표적인 가훈집 '가훈',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교훈 가훈은 가족이나 자손을 위해 남긴 가르침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읽히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을 집필한 안지추 또한 자손들이 가정을 잘 꾸려나가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고 했다. - 형벌 제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설 곳을 잃는다. - 독서와 학문을 하는 목적은 마음을 열고 안목을 가지며 행동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 가장 높은 단계의 선비는 자신의 이름을 잊고 중간 단계 선비는 자신의 이름을 세우며 가장 낮은 단계에 선비는 남의 이름을 빼앗는다. - 말을 삼가라.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다. 괜한 일에 관여하지 말라. 일이 많으면 근심도 많아진다. 가정교육의 중요성 "세, 네 살이 되면 어른의 표정이나 감정을 알아볼 수 있..
손자(병법) - 인간을 깊이 통찰하고 이를 토대로 한 승부에 관한 행동법칙 손자병법 - 승산이 많으면 이기고, 승산이 적으면 이길 수 없다. - 전쟁은 속전속결로 결판내야 한다. - 백 번 싸워서 백 번을 이긴다 하더라도 그것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싸우지 않고 남의 군사를 굴복시키는 것이 선한 자의 으뜸이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 전쟁의 형태는 물과 같다. - 빠르기는 질풍과 같고 서행하기는 숨처럼 고요하고, 침략은 불처럼 기세가 왕성하며 움직이지 않음은 산처럼 진중하다. - 전쟁을 시작하면 처녀처럼 행동하여 적의 방심을 유도해 성문을 개방한 후에는 탈출하는 토끼처럼 빠르게 움직여 적국이 항거할 수 없게 한다. 싸우지 않고 이겨라. 무력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은 비록 승리를 거뒀더라도 비겁한 방책이다. 전쟁은 궤도다. 궤도 - 속임수..
오자 - 싸움의 전략전술,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 손오병법 - 오자 / 손자 중 오자의 병법 - 먼저 화합한 후에 큰일을 도모하라. - 승리하여 천하를 얻은 자는 적으나 망한 자는 많다 - 유리하면 나아가고 불리하면 물러나라 - 싸움을 할 때는 반드시 적의 허실을 살피고 급소를 공격하라 - 승리하면 상을 주고 패하면 벌을 주되 공정하게 행해야 한다. - 사람에게는 장단점이 있고 기세에는 기복이 있다.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사람은 우선 조직이 상승세를 타도록 유도하고 일단 상승세를 타면 그 기세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야 한다. 조직의 기강을 잡아라 현명한 인물을 높은 지위에 세우고, 무능한 사람을 낮은 지위에 머물게 하면 적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위정자들이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켜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다면 나라의 수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노자 - 냉혹한 현실을 헤쳐가는 지혜 (리더의 4단계) 노자의 사상 공을 이루면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리다. - 자신을 칭찬하는 자는 오래가지 못한다. -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대기만성) -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을 면한다. - 원한을 덕으로 갚는다. - 적을 가장 잘 이기는 자는 적과 마주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노장사상을(노자와 장자) 하나로 보지만 실제로 와 는 취지가 상당히 다르다. 그 차이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는 현실을 초월하고 해탈할 것을 가르치는 반면, 는 냉혹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가르친다. 에서 내세우는 끈기 있는 생활방식과 강인한 생활태도를 가장 잘 표현한 말로 '최선의 선(善)은 물과 같다'라는 문구가 있다. 이상적인 생활방식은 물과 같다는 뜻이다. 손자는 물의 형상을 보고 이상적인 전법을 찾았는데 노자는 물의 형상을 보고 ..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질 '삼사충고' - 조직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의 마음가짐 삼사충고(三事忠告) 삼사충고는 원나라의 정치가 장양호(1269~1329)가 동료와 후배들을 위해 지도자의 마음가짐을 설명한 책이다. - 재상의 가장 중요한 직책은 인재를 등용하는 일이다. - 잘된 일은 남에게 돌리고 잘못된 일은 자기를 탓한다. - 사람들은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을 따르기 마련이다. - 각자의 분수에 맞게 맡은 일을 처리하면 천하를 능히 다스릴 수 있다. 겸손한 사람은 뜻이 높고 높은 이상을 갖고 있다. 장양호는 절의를 지키며 살았다. 남에게 빌붙어 굽신거리며 상대가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은 성패는 막론하고 정도에서 벗어난 길을 가는 것이다. 한때 영광을 누릴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흘러 사태가 바뀌면 수포로 돌아갈 것이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간사하고 악독한 사람으로 낙인찍혀 후세에까지 기억될..
범죄도시3 - 정말 카레 맛일까? 카레도 종류가 많다 범죄도시 3 - 엄마가 해준 카레맛 "처음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으면 맛있다. 두 번째로 끓여서 저녁으로 먹어도 맛있다. 오히려 더 진해져서 첫 번째 카레보다 더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근데 다음 날 아침에도 먹으려니까 좀 물린다. 그래도 일단 기본 맛은 보장돼서 맛은 있다. 방금 '범죄도시3' 딱 보고 나오면서 든 생각이다" 인터넷에서 네티즌이 쓴 범죄도시 3의 후기이다. 나도 보기 전에 이 후기를 보고 갔는데 정말 이 글을 쓴 사람은 신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정말 엄마가 해준 카페맛인가 라는 의문은 들었다. 범죄도시 3 줄거리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되었다. 그의 상사는 장태수(이범수).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
리더의 덕목 - <한비자>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사상의 핵심은 '법술'이다. 한비는 '법'을 중시하는 유파와 '술'을 중시하는 유파로 나뉘었던 기존의 법가 이론을 통합하여 법술이론을 완성하고, 이를 국가 통치의 근본 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작은 이익에 얽매이면 큰 이익을 놓친다. - 군주의 역린에 닿지 않도록 설득하는 것이 최상의 설득이다. - 아무리 높고 튼튼한 제방도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진다. - 훌륭한 거짓도 어설픈 진실에 미치지 못한다. - 싸움터에서는 속임수를 꺼리지 않는다. 는 '인간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동물이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는 애정도 아니고 배려심도 아니다. 의리도 인정도 아니며 오로지 이익뿐이다'라는 냉철하고 일관된 사상을 담고 있다. 한비는 이렇게 말했다. "뱀장어는 뱀과 비슷하고 누에는 애벌레와 비슷하..
디즈니 플러스 영화 추천 - 90년대 최고의 감동 영화 '타이타닉'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지금까지도 내 인생에서 어떤 영화가 가장 재밌었냐고 물어본다면 1위는 단연 타이타닉이다. 나는 멜로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사실 액션이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타닉이 1위인 이유는 사실 그때의 추억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20년도 더 된 1998년 영화를 아직도 좋아하고 있다. 내 방엔 이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내 다이어리엔 타이타닉의 몇장면의 사진이 있었다. 타이타닉 개봉 당시 나는 중학생쯤이었다. 지금처럼 롯데시네마, CGV 같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 한 호텔의 영화관에서 친구들 네 명과 함께 봤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영화관이라는 곳에 가서 봤던 이 영화는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압도당할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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