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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필립스가든 - 부산근교 김해 야외캠핑장,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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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비가 준비되어 있는 야외 캠핑장, 필립스 가든

 

지인 모임으로 가게 된 필립스가든. 

어디를 간다는지도 모르고 따라간 곳은 캠핑장 같은 분위기였다. 텐트(?)가 세워져 있고 포레스트 뷰를 자랑하는 곳. 이야기를 들어보니 엄청 멋진 곳이라고 했다. 특히 야경이 예쁘다나?

 

 

위치

필립스가든은 부산 근교의 김해시의 생림면 나전리에 위치해 있다. 

비교적 산에 있다.

 

주차장

이런 곳에 주차장이 없으면 문제다. 그러나 필립스가든은 충분한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에는 큰 걱정이 없다.

 

방문시기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은 주말 11시 반이었고 오후 1시 반까지 이용이 가능했다. 

예약은 계모임을 하는 총무가 했는데 예약비가 25,000원이라고 했다.

 

외부

야외 대형텐트 같이 되어 있고 안에는 벤치같은 좌석이 있으며 바깥에는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숯불이 있다. 

 

여름에도 손님들이 덥지 않도록 각 텐트마다 스탠드형 에어컨이 준비되어 있다. 더운 시기에는 저녁 시간대가 인기가 많고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시기에는 낮과 밤 모두 인기가 많을 곳이다. 

고기를 사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

 

어두워지면 조명이 켜지는데 이 조명과 캠핑장의 모습이 예쁘다.

 

매점

필립스가든에는 매점이 있다. 

 

모든 식재료와 음료, 주류는 이 곳에서 구매해야 한다. 외부음식은 가지고 올 수 없고 걸리면 퇴장당한다.

 

 

그런데....

비싸도 너무 비싸다. 사진을 찍지는 못 했지만 삼겹살 300g? 에 5만 원 정도 한다. 가장 싼 1.5리터 써니텐 음료가 3천 원이다. 편의점 보다 더 비싼 가격이다. 산골에서 물건을 받아 판매하다 보니 가격이 비싼 건 이해는 한다마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비싸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우리는 넷이서 20만 원 치를 샀다. 그리고 라면, 김치, 맥주 등을 더 구매하게 되었다.

 

총평

아무것도 없이 깔끔하게 캠핑하러 가기 좋은 곳이다. 포레스트뷰라 오랜만에 산을 보며 힐링하기도 좋다. 더군다나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인스타그램에 환장한 사람들은 가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싼 가격에 놀랐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굳이 이곳 말고도 갈 곳이 많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한줄평

SNS 힘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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