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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수의 완벽했던 풀빌라 - 블루망고 리조트 (가든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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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망고 리조트, 동남아 갈 필요 없다.

여수에 유명한 풀빌라가 많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고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그때가 이날이었다. 월요일 하루 휴가 내고 일, 월에 방문하였고 우리가 선택한 룸 타입은 '가든펜트하우스', 45만 원에 예약했다. 여수 중에서도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했는데 그런 만큼 어마어마한 풍경을 갖추고 있었다.

 

 

리셉션 바로 앞에 있는 오렌지 동

 

가든 펜트하우스 (핑크 201호)

 

 

우리가 예약했던 가든 펜트하우스는 '핑크'동이었고 작은 야외 수영장이 딸린 방으로 복층이었고 방 하나 화장실 두 개를 갖추고 있는 방이었는데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었고 2층이었기에 엘리베이터도 없었다.(그 많은 짐들 끌고 올라가느라 힘들었다)

 

 

 

핑크동. 1층에 두 개의 호실 그리고 2층이 우리가 머문 곳. 놀러 나가기 바빠서 룸 안의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

 

가스레인지, 정수기, 전자밥솥, 냉장고, 전자렌지 모두 구비되어 있다.

TV는 거실에 한 대, 방안에 한대 있다. 복층 사진을 못 찍었는데 꽤나 널찍한 공간에 퀸 사이즈 조금은 낮은 침대 두 개가 있었다.

아래는 방안의 사진.

일반 타월 네 개와 샤워타월 두 개.

드라이기가 다이슨인 줄 알았으나 차이슨이었고 켜는 순간 폭발하는 줄... 소리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바꿔야 할듯함

그리고 칫솔이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이 두 개 있으나 욕조는 없다.

 

대망의 수영장

진짜 동남아 느낌 제대로 나는 곳. 수영장이 총 두 개인데 이곳은 튜브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이 성인들이다.

오른쪽에 그네도 있음

 

 

 

 

 

가족단위가 갈수 있는 수영장

여기에는 바도 운영하고 있어서 치킨이나 술도 시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칵테일이 만 9천 원이나 한 걸 보고 놀람...

 

 

이곳은 대부분 가족단위,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부담없이 있을 수 있는 곳이었고 수심이 성인 가슴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손주들과 노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각종 튜브에 치이는 이곳 ㅋㅋㅋ

진짜 동남아 느낌이다.

동남아에서도 이 정도 뷰는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함.(나름 동남아 여러 곳 다녀본 사람으로서!!)

놀기 바빠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은 게 조금 후회되지만 수영장은 야경도 정말 예쁘다고 한다(술 마시느라 못 나가봄...)

초성수기에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지만 정말 한 번쯤은 와볼만한 곳이다. 특히 아이와도 함께 오기 좋은 곳이므로 기회가 있다면 방문하길 추천!

 

CU 편의점도 있고(있을 거 다 있음, 다만 맥주 4개 11,000원은 없음) 치킨도 팔고 다 있다. 편의성도 모두 갖추고 있으므로 불편한 것도 없다.

 

다음번에는 다른 룸 타입에 머물고 싶다!!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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