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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길손 - 거제도 파노라마 케이블카 근처 한국 전통요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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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트레디셔널 푸드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678-5

 

오랜만에 주막 같은 곳을 찾게 되었다.

거제도 여행 중 2022년에 새로 생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 검색하던 중 알게된 곳이다.

 

영업시간

10:30 ~ 16:00

매주 목요일 휴무

 

도로변에 있는 이곳은 주차장은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은지 나올 때는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였다.

1층은 길손 식당, 2층은 길손 카페라 그런 듯 하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 '한국문화예쑬인이 선정한 명가'로 선정되었고 거제시에서 '칭찬업소'로 선정돈 곳이기도 하다.

메뉴판도 문앞에 떡하니 붙어있다.

 

실내 공간

들어가면 동동주가 생각날 분위기의 목재로 만든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고 전통찻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우리가 갔던 시간은 1시 정도였다.

처음 갔을때 주차장 자리가 거의 꽉 차 있었고 세 테이블 정도 사람이 있었는데 앉으니 자리가 곧 다 차버렸다.

 

들어왔을 때 먹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생채 비빔밥을 먹고 있었다.

우리도 비빔밥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아내가 도토리묵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다른 음식은 좀 따뜻한 음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오색수제비를 주문했다. 부족하면 파전을 시키려고 했다.

 

음식

밑반찬.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있다.

오뎅볶음은 간이 좀 쎈 편이라 밥을 부른다. 결국 공기밥을 두개 시키고 말았다.

고추는 조금 매운편이고 김치는 너무 쉬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김치 빼고는 진짜 다 맛있었다.

오색수제비.

수제비 국물이 이렇게 맑은건 처음이었다. 마치 우동국물 같은 느낌이랄까? 계속 먹다보니 이 맛이 미역이 들어가서 나는 맛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도토리 묵

간이 쎈 편이어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특히 야채가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원래 도토리묵을 그리 즐겨 먹지 않는데 이 도토리 묵은 진짜 맛있었다. 파전과 도토리묵에 동동주 한잔 마시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차만 없었어도!!)

 

밖으로 나오니 바로 옆에 천(?)이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물이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거제도의 한국 전통 요리 전문점 길손.

오랜만에 먹은 손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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