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로지텍 버티컬 마우tm LIFT - 내돈내산 한달 사용 후기 리뷰

반응형

손목, 팔, 허리, 목 아파 죽기 전에 버티컬 마우스 한번 바꿔보자(Feat. 로지텍)

 

"나도 살고 싶다"

 

오랜 세월을 사무직으로 살다 보니 허리, 목 심지어 등까지 불편한 경우가 많다.
하루 10시간 넘게 책상 앞에 앉아있다 보니(허리) 마우스를 붙잡고(손목, 팔, 어깨) 모니터를 쳐다보니(눈, 목, 등)이 성할 리가 없다.

사무실에서 몇년간 사용하던 마우스가 도대체 어떤 문제인지 배터리를 바꿔도 안되고 간간이 안돼서 마우스를 사려고 검색했다.
주로 2~3만원대 마우스를 사서 썼는데 검색하다 보니 버티컬 마우스가 보였다.

평소 사무실에서 이런 마우스를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평범하지 않아 보였고 가끔은 이상한 마우스를 쓰네 싶었기도 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었는지 이걸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고 폭풍 검색을 했는데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일단 로지텍이라는 브랜드가 믿을만 했고 이전에도 로지텍을 사용했었는지라 믿음이 갔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

 

가격이...

79,000원!!

 

할인 좀 해라!!

 

 

사악한 가격

하아... 진짜 너무 비싸다 여기저기 엄청 검색해 봤는데 아무리 싸도 7만 원 중반 대였다.

쇼핑몰 할인을 해서 겨우 그 정도였고 그 이하의 가격은 패키지 박스가 없는 '벌크'제품들이었다. (만원 정도 쌈)

벌크 제품의 경우 제품은 정품일지 몰라도(짝퉁일지도) 정식 수입 상품이 아니거나 뭔가 찝찝했다.

쿠팡에서는 고객이 반품한 제품도 조금 저렴하게 팔기도 했는데 최상이었지만 구매를 고민하던 중에 사라져 버렸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도 많이 구매하길래 찾아보니 벌크와 비슷한 가격이었다.

당근에서도 뒤져봤는데 왜인지 새 상품을 파는 이들이 많았는데 아무리 싸도 7만 원이었고

블랙(그라파이트)을 사고 싶었는데 화이트 밖에 없어서 포기했다.


그러나 배송이 늦고 리뷰를 보니 중고를 보낸 경우도 있었다. 

중국에서 물 건너와 2주를 기다렸다 받았는데 중고라고 해서 교환해 달라고 하기도 귀찮고 살 때 차라리 제대로 된 걸 사자고 해서 국내 쇼핑몰 쿠팡, SSG, 롯데온, 네이버 등등 온갖 쇼핑몰을 다 뒤졌지만 아무리 싸도 7만 원 중반대 이하는 찾기가 힘들어서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다.

 

개봉

 


역시 로지텍이다 싶었다. 믿음직스럽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

상자도 단단하게 잘 되어있었고 안에 설명서도 마우스를 감싸는 종이에 되어 있었다.

마우스는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이지만 USB 단자를 꽂아야 연결이 되는 형식이었고 무소음 마우스다.

사용후기 일단 처음 마우스를 잡으면 너무 어색했다.

원래 마우스를 잡으려면 손등이 하늘을 보게 잡는데 이건 옆으로 잡으니 어색했다.

그런데 손목과 팔의 무리가 확실히 적다는 걸 느꼈다.

원래 쓰던 마우스


적응하는 시간이 꽤 필요했다. 

클릭을 예전에는 위에서 아래로 눌렀는데 이제는 사선으로 누르다 보니 뭔가 마우스를 움직이는 속도가 예전보다 느려진다.

좀 섬세한 작업을 하기에는 불편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픽 크기 조절을 세밀하게 할 때 일반 마우스보다 더 세밀하게, 힘을 줘서 조절해야 한다.

분명 장단점은 있어 보인다.

 

그러나 확실한 건 손목이 정말 편해진다는 것.

 

참고로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LIFT를 구매하면서 로지텍 키보드 K380도 구매했다.

이것도 진짜 할인하는 곳이 없더라...

*내돈내산만 리뷰합니다~

반응형